작은 식탁, 큰 이야기 - 2월 모임 후기
2월 모임은 처음으로 샌디에고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아무래도 거리가 좀 멀다보니, 쉐프님도 저도 준비할게 많아서 조금 더 부담스럽긴 했습니다만, 너무 좋은 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앞으로도 샌디에고에서도 가끔 모임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번 모임에는, 지역적인 특성상(?) Qualcomm 에서 일 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셨는데요, 앞으로 좀더 다양한 분야에서 일 하시는 분들 많이 오실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샌디에고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참가 해 주신 분들: 송오석 (Qualcomm, Patents), 임선주, Junu (Geico, SDE), 유재호 (Qualcomm, Engineer), 강은모 (Qualcomm, Engineer), Matt (Qualcomm, SDE), Jinnie (Designer), 장주영 (ServiceNow, SDE), Shawn (USC, SDE), Nathan (Sony, SDE), Deborah (Intuit, Product Designer)
송오석: 작년 11월에 부에나팍 션님 집에서 참석했던 작은 식탁 큰이야기가 너무 좋아서, 샌디에고에서도 할 수 있으면 저희 집에서 호스트를 하겠다고 말씀 드렸는데, 이렇게 샌디에고의 여러 분들과 좋은 모임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네이썬 님의 요리는 역시나 감탄을 자아내었고, 다양한 경험을 가진 젊은 분들의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듣는 것에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즐거웠어요.
Jinnie: 캘리에서 모임 처음 지원 해봤는데 정말 너무 잘 한 것 같구 다들 만나 뵐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맛있는 식사와 술 그리고 처음 뵙는분들과 다양한 얘기 나눌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 이었어요. 음식 맛과 플레이팅에도 정성이 느껴지고 한입 한입 먹을 때마다 눈이 크게 동그래졌어요. 다시 한번 이렇게 재밌는 이벤트 기획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번 계기로 다음 모임들도 꼭 참석 하고 싶어졌어요.
Matt: 미국에서 이런 모임은 처음 참여해봤는데 기대 이상으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처음 뵙는 분들이라 조금 긴장했는데 분위기가 편안해서 자연스럽게 여러 이야기도 나누고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Nathan님께서 직접 준비해주신 음식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실제로 여러 미슐랭 레스토랑에서 일하셨던 셰프님이라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맛뿐만 아니라 플레이팅이나 디테일까지 굉장히 완성도가 높다고 느꼈습니다. 한 접시 한 접시 나올 때마다 기대가 될 정도로 즐겁게 식사했습니다. 좋은 음식과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분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 멋진 모임을 준비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습니다. 😊
강은모: 훌륭했다고 하면 오히려 과소평가가 되는 엄청난 음식과 맥주 먹기 딱 좋게 살짝 더운 토요일 오후 네 시 반이란 시간과, 같은 도시에 살고 있지만 이런 자리 아니면 쉽게 마주치긴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멋진 분들이 모이니 흥겹지 아니하기가 어려운 자리였습니다. 여러 분들께서 귀한 시간을 할애해 주신 덕분이고 감사해요.
카나페 1 - 마스카포네 & 마리네이드 토마토
카나페 2 - 안키모 무스 (아귀간 무스와 유자 꽃감)
오히타시 - 죽순과 봄 채소
온미 - 관자와 Bekko-an
사시미 - 곤부지메 광어 말이 (우메보시, 시소, 토로로 콤부) & 유자 양파 소스
야키모노 - 갈치 시오야키
스시 - 도미, 줄무늬 전갱이
스시 - 오징어, 참치 등살&중뱃살
스시 - 오토로 (참치 대뱃살)
스시 - 새우와 키미오보로
도미 오차즈케 - 고마다레 레이어 & 가쓰오 다시
디저트 - 크림치즈 무스 & 딸기 콤포트
모임 전체를 보실수 있게, timelapse 로 사진을 찍어서 짧은 동영상으로 만들어 봤습니다.